2023년 수병원 의료진과 직원 17명 장수지역 농촌 의료봉사
 

  수병원(이병호 병원장)은 지난 8월 13일(일) 13:00 ~ 17:00까지 전라북도 장수지역(원양교회)에서 농촌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강림교회와 함께 수병원 농촌의료 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수병원에서는 이병호 병원장을 비롯한 내과(강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의료진들과 약사, 간호사 등 직원 17명이 참여하여 장수 전 지역은 물론 진안에서도 무료 진료를 받으로 오신 70세부터 93세 어르신 80여명에게 진료와 상담, 영양 주사, 약품을 전달하며 활발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교회에서는 미용봉사와 한방 침술을 담당하고, 시원한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하며 장수지역 농촌 의료봉사를 잘 마쳤다.

이번 농촌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교회와 전주 강림교회(양인석 담임목사)와 함께 농촌

의료봉사 실시를 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농촌의료 봉사로 더 반간운 만남이었다.

농촌에서 바쁘게 일하시던 노인들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는데 이곳까지 찾아와 진료와 약품까지 제공하여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연발하며 혈압과 혈당체크 등 기본진료에서 초음파 진료까지 전문 의료진들과 직원들의 친절한 의료 봉사에 수액 주사와 약품을 전달 받으며 진료상담을 받는 농촌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수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의료봉사에 정형외과 한 부분을 담당한 이병호 병원장은 ‘우리가 베푼 작은 친절과 의료 봉사로 인하여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잘 못가시는 어르신들이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실 때 배운 의술과 의료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하고 오히려 의료봉사를 통하여 우리가 베푼 것 보다 더 많은 사랑과 기쁨을 안고 돌아가는 따듯한 하루였다‘ 고 전하면서 수고한 의료진과 직원들도 위로하고 격려하며 봉사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자체 평가회를 열어 좀 더

세밀한 준비작업을 보완하고 장․단점을 토론하며 수고에 감사하며 위로회로 내년을 기약하였다!